선산 결말 줄거리, 넷플릭스 촬영지 출연진

반응형

넷플릭스 선산

연상호 감독의 스릴러 작품 '선산'이 넷플릭스에 공개된 후 반전 결말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선산 줄거리와 결말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저는 스릴러 마니아로서 아주 많은 기대를 하고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지옥과 정이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었던 김현주와 류경수가 다시 한 번 연상호 감독과 출연진으로 만난점도 흥미롭네요.
 

선산

 
선산이란 큰 의미로 조상들의 묘지가 있는 산림 지역을 뜻하는데요. 넷플릭스 선산에서는 선산의 상속과 관련된 자들에게 얽힌 비밀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저는 스릴러 장르를 워낙 좋아하지만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드라마라, 후기나 평점에는 호불호가 있었으니 직접 보시고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웹툰 선산이 원작인가?

카카오 웹툰 선산이 원작입니다. 넷플릭스 선산은 6부작으로 시리즈 치곤 짧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웹툰 원작이 넷플릭스 선산 개봉일 당시 아직 연재 중인 상태였습니다. 참고로 선산 넷플릭스 공개 후, 다음날 웹툰의 최종화가 공개되었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다른 작품

방법, 방법 재차의, 지옥, 지옥2, 정이, 괴이, 반도, 염력, 부산행, 서울행 등
개인적으로 드라마 방법, 지옥이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 주로 스릴러 장르의 각본이나 연출이 많았습니다.
 

선산 출연진

선산의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현주(윤서하역: 선산 상속자)
 

선산 김영호

 
류경수(김영호역: 윤서하의 이복동생)
박희순(최성준역: 형사)
 

선산 줄거리

줄거리1. 윤서하가 작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선산을 상속받게 됩니다. 그녀의 작은 아버지는 진성리의 시골마을에서 살해 당했습니다. 골프장 건립을 위해 선산 포기 동의서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작은 아버지가 동의하지 않자 그 마을 이장과 건설사 직원이 작당해서 범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선산 줄거리

 
작은 아버지의 존재 조차 몰랐던 윤서하는 갑자기 약 15억 원의 가치가 있는 선산을 물려받을 자격이 생겼고, 그의 장례식을 치르게 됩니다. 장례식장에 그녀의 이복동생이라 주장하는 청년이 나타나 본인에게도 지분이 있다며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정하게 됩니다. 그날 이후부터 윤서하의 주변 사람들이 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줄거리2. 한편 윤서하의 배우자는 바람을 피우다 들키게 되어 이혼 통보를 받게 되고, 선산 상속에 대해 알고 있던 그는 그녀의 재산을 분할받은 후 이혼하겠다고 염치없는 소리를 합니다. 그리고 그날 누군가의 사냥총에 맞아 저 세상으로 떠납니다.
 
여기서 윤서하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오래전에 자식과 연락을 끊었고, 사망한지도 오래였습니다. 생전에 아버지는 신내림 굿을 받았다는 말이 있었기에, 그의 이복동생 역시 무속신앙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론하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윤서하는 그녀의 이복 동생을 더욱 의심하게 되고, 그의 괴기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겁에 질리게 됩니다.
 

선산 줄거리

 
줄거리3. 시골 마을의 잇다른 살해 사건으로 최성준 형사는 이를 추적하게 되고, 사체에서 나온 범인의 DNA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범인의 DNA가 이복동생 김영호의 어머니와 일치하는데, 윤서하의 아버지 혈통과도 일치했던 것입니다. 이유는 결말을 참고해주세요.
 
선산을 포기해야 누나가 산다며, 그녀 곁을 계속 맴도는 이복 동생은 윤서하가 고용한 심부름센터에 의해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그냥 겁만 주려했던 누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저 세상으로 보내버리겠다는 뉘앙스를 풍기자 놀라서 윤서희가 그를 찾게 됩니다. 윤서희가 처음 보는 고모와 사투를 벌이다 현장에 찾아가지만, 뜨겁게 달군 가마에 갇히게 됩니다.(심부름센터 사장이 일이 꼬이자, 셋을 가마에 넣어 쪄버릴려고 함) 어렵게 탈출에 성공하지만, 고모는 현장에서 스스로 저 세상을 향해 불길로 몸을 던집니다.
 
 

선산 결말 해석

 

선산 넷플릭스

 
여기서부터는 결말을 해석해 드리기 위한 스포일러와 범인이 누구인지가 포함되오니,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넷플릭스로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말 해석1.
윤서하의 아버지(명호)에게는 얼굴에 흉터가 있는 막내 여동생(명희)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별것 아닌 것에도 잘 울고, 놀림을 많이 당했던 여동생은 자연스럽게 오빠에게 의지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다 동생이 시집을 가게 되는데, 결혼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오빠에게 자신을 지켜달라고 부탁합니다. 동네에는 오빠와 동생 사이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돌았고, 둘은 결국 같이 도망을 치게 됩니다. 세월이 지나 명호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자, 귀신이 들려 그런 짓(근친상간)을 하는 것이라며 그의 아버지가 명호를 두고 굿을 합니다. 명희는 오빠와 낳은 자식을 데리고 절에 들어가게 됩니다. 
 

선산 결말

 
결말 해석2.
명희는 윤서희의 고모, 그러니까 김영호의 어머니입니다. 두 남매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이복동생 김영호였죠. 명희는 아들이 근친 간의 자식이라는 걸 마을 사람들이 알면 조롱거리가 될 것이 불 보듯 뻔했기에 이를 숨기고 살아왔던 것입니다. 그러다 선산을 자신의 아들 영호가 물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이를 방해하는 자들을 총을 들고 처리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복 동생 영호는 누나가 자신을 혐오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중간중간에 누나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화는 윤서하가 선산을 팔지 않은 채로 끝이 납니다. 김영호에 대한 소식은 디테일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소 파격적인 반전 결말을 가진 넷플릭스 선산의 줄거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와 류경수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선산 촬영지

선산 촬영지는 각 촬영 분위기에 맞는 장소로 섭외하여, 한 군데 시골 마을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선산 촬영지 일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충남 당진 우강면 신촌마을, 부강리마을
충남 당진 합덕면 후경마을
충남 홍성 홍북읍 하리마을
전북 순창 순창읍 장덕리마을
전북 고창 아산면 선운사
경북 문경 신촌리마을
전주대학교
강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