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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블로그(네이버)에 이상한 글이 올라왔다. 투자 수익을 올렸다는 주식사기글이었다. 아이디를 도용당한것이다..

지인도 주식투자 종목추천 어쩌고.. 그런 부류 주식관련회사에 뭣도 모르고 순진하게 근무를 해봤다고 하는데... 광고로 보여주는 수익률 대부분이 포토샵으로 조작된것이고 추천종목 하락해도 아무 보상없단다. 고객에게 같은 종목을 추천하더라도 상대방이 돈이 많아보이면 1,000만원 이상에 계약하고 여유가 없어서 계약을 안할것같으면 '할인해서 100만원에 해주겠다' 등으로 꼬셔 받는단다. 대부분 다 아는 사실이지만, 와~~ 여전히 그 부류 회사들이 아무런 문제없이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저런 수준 낮은 사기글도 정보도용해서 올리고 말이야. 법에 영향을 받지 않는게 너무 신기할따름...

정보도용 즉시, 카페 블로그 이메일 등 다양하게 활동한 흔적이 보였다. 메일은 일부 발신취소 했고, 카페는 어디다 올렸는지 모르겠는데 다량의 주식사기 스팸글로 내 아이디가 이용차단되어 있는 상태였다. 심지어 내 블로그에도 올려져있었다. (키움컴퍼니?로 올렸던데 저런 회사는 이름을 금방 바꾼다. 일년 뒤에 검색해보면 없을 것이다.)

아오~
그냥 '가만히' 있어도 별별일이 다생겨 아주그냥!
문디자슥들 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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