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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황토펜션 숙소

하동 황토펜션
하동 펜션 추천

하동으로 가족여행하며 숙소로 잡은 화개장터 쌍계사 부근 황토펜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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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이름은 지리흙집황토마을펜션 입니다. 이름이 너무너무 길어요. 외부 조경부터 내부도 참 멋진 독채펜션이에요.

지리흙집황토마을펜션

펜션 진입하면 바로 왼쪽에 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몰고 위로 올라가지 않아도 됩니다. 주차안내판이 없었던것 같아요. 여튼 차를 대고 주차하는 곳이 따로 있는지 올라가서 되물었더니 거기가 맞다고 했습니다. 제가 잡은 형제봉은 가장 아래에 위치해서 주차장과 가까웠습니다. 비오는 날은 돌이 미끄러우니 진짜 조심해야겠더라구요. 비가와서 사진은 좀 우중충해 보일 수도 있는데 담쟁이와 돌계단이 예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동 숙소
하동 독채 펜션

황토펜션 거실사진입니다. 집을 진짜 너무 예쁘게 잘 지었어요. 바닥도 깨끗하게 청소된 상태였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조롱박이랑 원목테이블은 없었어요. 미니 티비도 있고, 큰 창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기 미니 옹달샘 보이죠? 물 흐르는 소리가 쪼로록 계속 들립니다. 흙집이라 그런건진 모르겠으나 집도 시원하더라구요. 에어컨도 거실과 침실에 각각 있어서 이용하기 편합니다.

펜션의 깔끔한 주방과 침실 사진입니다. 침실에서도 큰창으로 외부조경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어르신들은 소파나 침대가 없어서 좀 불편하실수도 있겠어요. 무릎이랑 허리가 안좋은 사람들은 좌식 숙소 안잡더라구요. 저는 오랜만에 시원한 바닥에 드러누우니 좋았답니다.

화장실에 소지품 놓을 선반이 따로 없어요. 수건 걸어놓을 데도 없고요.

 

일단 옷이랑 수건을 변기 위에 올려 놓고 씻었습니다. 물이 부드러웠어요. 펜션이라 일회용품은 없고, 비누와 샴푸 바디워시가 대용량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휴지는 걸려있는거랑 여분휴지 하나가 더 있었어요. 수건은 아주 넉넉히 바구니에 담에 두셨어요. 수건도 깨끗해서 따로 안들고 가셔도 될 것 같아요. 드라이기를 한참 찾았는데, 화장실 입구 오른쪽 밑에 선반에 있었던것 같아요.

하동 가족여행 숙소
하동 숙소 추천

하룻밤 재미나게 보내고,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으로 밖에 나왔어요. 식당은 맨꼭대기에 있습니다. 전날 조식 물어봐주셨고, 다음날 7시50분에 나온다고 했습니다. 좀 더 이른 시간에 전화가 와서 언능 먹으러 올라갔어요.

펜션 조식

조식으로 재첩국수가 나왔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가지고가서 먹어야된다해서, 저기 식탁도 보이는것 같고 비가 이리오는데 왜 숙소에 들고가라고 하지? 잘못알아들었어요. 식탁에 가져가란 뜻이었음; 
넘 맛있게 잘 먹었어요. 국물과 마지막 재첩 한톨까지 싹 비웠습니다.

식당이 꽤 넓고 테이블도 많던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창이 넓어서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하동 조망좋은 숙소

내려가는길에 다른 숙소도 봤는데, 수영장은 현재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기로 펜션을 고르기만 하고 결제는 우리 형제가 다해서 디테일한 정보를 모르겠어요. 형제 고마워. 우린 형제니까 형제봉으로 잡았어.

1박이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나중에 직원들 데리고 또 오고 싶은 곳이었어요.

펜션이 2층사진이라 2층이라 더 비싼가하고 젤 비싼걸로 예약했는데, 1층짜리 펜션이에요. 아까 보셨던 형제봉 사진을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층은 사장님이 개인적 용도로 쓰시는듯 해요. 윗층에서 소리가 나더라도 놀라지 마시라우.

하동 펜션
하동 독특한 펜션
하동숙소
하동 황토펜션

비도 오고 숯은 이용하지 않았어요. 따로 작은 공간이 외부에 있었습니다. 인근에 수퍼 같은 게 없어서 먹을 거리를 미리 사서 오시는걸 추천드려요. 점심을 거나하게 먹고 숙소에 도착했는데, 씻고나니 비를 또 맞기 싫어서 저녁은 한명이 나가서 중화요리를 주문해왔습니다. 실패하기 어렵다는 쟁반짜장을 시켰는데 탕수육이랑 넘나 맛있게 먹었어요. 지리흙집황토마을펜션에 숙소가 여러개 있기 때문에 배달 오는 사람에게 어딘지 미리 알려주셔야 잘 찾아 올거에요.

여기가 화재장터 쌍계사 부근 숙소라 시장에서 수수부꾸미를 사와서 간식으로 먹었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요. 사진에 있는 빵은 하동에서 파는 밤앙고, 팥앙고 빵인데 많이 먹는다고 해서 사봤어요. 배가 불러서 다 못먹고 들고옴.

지리흙집황토마을펜션

숙소에서 나오기 전 창밖의 빗소리도 듣고 휴식을 취했어요.

너무너무 예쁘게 잘 지은 독채 황토펜션이었어요. 내가 원래 이런거 좋아했나? 너무 좋아서 짓는데 얼마 드는가 알아보고 그랬답니다. 하하.

 

노란색, 갈색 또는 붉은색의 천연 점토 안료인 황토로 집을 짓는 것은 여러 가지 장점과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건설에 황토를 사용하는 것이 유익한 몇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 황토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재료이며 많은 지역에서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의 사용은 합성 건축 자재와 관련된 에너지 집약적 제조 공정의 필요성을 줄입니다. 독성이 없고 생분해가 가능하여 건축용으로 친환경적입니다.
열 조절: 황토는 열 질량 특성이 좋아 열을 천천히 흡수, 저장 및 방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과도한 냉난방의 필요성을 줄여 궁극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미학 및 전통적인 매력: 황토는 집에 따뜻하고 흙빛이 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제공하는 소박하고 전통적인 미학을 높이 평가하므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외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됩니다.
자연 단열: 조밀하고 단단한 소재인 황토는 천연 단열재 역할을 할 수 있어 여름에는 집 내부를 시원하게, 겨울에는 더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낮은 유지 보수: 황토는 다른 건축 자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지 보수가 적습니다. 잦은 페인팅이나 재마감이 필요하지 않으며, 사소한 결함은 동일한 재료를 사용하여 쉽게 수리할 수 있습니다.
통기성: 황토는 통기성 소재로 습기가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실내 습도 수준을 조절하고 곰팡이 및 흰곰팡이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비용 효율적: 황토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에서는 운송 및 장거리 운송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 효율적인 건축 자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황토를 사용할 때 몇 가지 제한 사항과 고려 사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콘크리트나 강철과 같은 다른 재료만큼 구조적으로 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신중한 엔지니어링 및 시공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황토는 습도가 높거나 폭우가 자주 내리는 지역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과도한 수분은 무결성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 황토로 집을 짓는 것은 지속 가능성, 전통 미학 및 천연 건축 자재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건설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황토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현지 전문가와 상의하고 적절한 계획 및 구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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