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시장] 야시장 먹거리 총정리, 맛집 회포장

제주 동문시장 야시장

야시장이 저녁 6시부터 열리는 제주 동문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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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정을 마치고 맛있는 음식을 사기 위해 마지막 코스로 방문하는 곳인데요. 동문시장 야시장은 어디서 줄을 많이 서고 어떤 먹거리와 맛집이 있는지 살펴 볼게요. 

제주 동문시장 야시장

 

제주 동문야시장은 낮에 가면 열리지 않으니 꼭 저녁 6시 이후에 방문해주세요.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점은 포장이 가능하지만, 가게에 앉아서 먹을 수는 없습니다. 사진들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거에요. 동문시장 야시장은 앉아서 먹는 의자나 테이블이 있는 것이 아니고, 장사도 서서하기 때문에 참고 하셔서 먹을 숙소나 장소를 정하시고 가주세요.

 

회포장, 해산물

회포장은 만원대 부터 이만원대 까지 다양했습니다. 한가지만 들어있지 않고 맛있는 회들이 모듬으로 들어있는데요. 회포장 한팩에 가격은 기본 15,000원이었습니다. 종류에 따라서 25,000원 정도 하는데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동문시장 야시장 먹거리

 

회포장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지만, 야시장 구경을 하다보면 다른 먹거리들이 많기 때문에 먹거리도 같이 사게 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새우도 있네요. 구운 새우나 볶음밥도 있고 꼬치로 먹는 새우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만원 내외입니다.

 

동문시장 먹거리

동문시장 회포장

 

언뜻 봐도 가격대가 완전 저렴하죠? 관광지에 오면 비쌀거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로 다양한 먹거리를 맛 볼 수가 있습니다.

 

미남청년들 랍스타

이건 불쇼를 보여드려야 해서 동영상도 첨부합니다. 앞에 줄서서 기다리더라구요. 저도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동문시장 야시장 맛집

 

앞에서 찍고 있는 사람들 있으면 하트도 날려주고 청년들의 서비스가 좋더라구요. 랍스터는 싫어하는 사람이 없으니 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동문시장 야시장 맛집 추천

 

6시 직후에 갔는데도 여기만 줄이 있더라구요. 랍스타 자체가 비싸다 보니 평소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놀러 왔으니 가성비 좋게 한 번 먹고 가는 것도 좋겠죠? 여튼 불쑈 잘 보고 왔습니다. 티셔츠에 청년미남들이라고 적혀 있는데 재밌었어요. 통게딱지밥 9,800원이라고 간판에 붙어 있는데 아쉽게도 먹어 보지는 못했습니다.

 

각종 먹거리

동문시장 야시장 먹거리

 

하시마끼라고 아시나요? 오코노미야끼를 철판에서 핫도그 처럼 만든 음식인데요. 평소 오코노미야끼도 엄청 좋아하는데 한 판 혼자 사먹기는 좀 부담스럽잖아요. 하시마끼 형태로 동문야시장에서 하나씩 맛 볼 수가 있습니다.

문어 하시마끼와 체다치즈 하시마끼 등 종류가 여러가지 있어서 입맛대로 먹을 수 있어요. 오른쪽 하시마끼는 위에 계란 후라이도 올려져 있습니다.

 

제주 동문시장 먹거리

 

제주 흑돼지가 유명하다 보니 흑돼지 말이가 많았어요. 흑돼지 말이 종류도 다양합니다. 떡이 들어있는 돼지고기말이와 매운맛 바베큐도 있어요. 감칠맛이 사진에서도 느껴집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호떡, 각종 음료와 단호박 식혜도 있어요.

 

동문시장 야시장 곱창

 

야시장에 곱창이 길게 늘어져있네요. 소금맛 곱창과 양념맛 곱창, 둘 다 포기할 수 없는데 어쩌죠? 어쩌긴요, 둘 다 먹어야지! 저렇게 철판에서 직접 조리하는 곱창의 모습을 보니 평소보다 두배는 더 먹고 싶어 지더라구요. 

제주 동문시장 먹거리

 

왼쪽에 형형색색 당고 보이죠. 당고는 일본식 경단 같은 음식인데,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종류가 여러가지고 색깔이 예뻐서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실패하기 어려운 맛으로 유명한 계란지단 김밥도 보였습니다. 먹거리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빛깔 좋은 만두도 있습니다.

 

동문시장 맛집

 

오른쪽에 한라산 떡갈비 한개 4,000원이고, 3개 사면 만원입니다.

그 외 바베큐도 소분해서 조금씩 팔고, 맨 왼쪽의 돼지고기 꼬치는 1개 4,000원 정도 하네요.

 

동문시장 과일

 

동문시장에 방문하는 목적이 먹거리도 있지만, 같이 여행오지 못한 식구들에게 갈치나 오메기떡을 택배로 보내려고 오시는 분도 있구요. 선물이나 과일을 구매하러 오기도 합니다.

제주 동문시장 갈치 오메기떡

 

제가 아는 지인은 제주 여행의 마무리가 오메기떡이라고 하더군요. 집에 돌아와서도 오메기떡을 먹으며 제주도 여행의 여운을 즐거운 기억들과 함께 즐긴다고 합니다. 저는 선물용으로 좋은 것 같아요. 펜션을 잡고 오신분들은 싱싱한 식재료도 여기서 직접 구입하는 모습입니다. 그럼 맛있는 제주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동문시장에 걸어서 갈 수 있는 1인실 3만원대 숙소도 있어요. 고급숙소는 아니지만 가성비 좋은 곳을 찾으시는 분들은 내돈내산 후기 참고 하셔서 만족스런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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